튼튼하고 확장성 있는 세포 유지 장치의 확보는 관류(Perfusion) 시스템의 과제로 남아있습니다.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두 가지 여과 시스템 중에서 TFF(접선 흐름 여과) 시스템은 고유한 교류 흐름이 특징인 ATF(교류 접선 흐름 여과) 시스템에 비해 입자 거름(Sieving) 프로파일이 떨어집니다. 여기서, 우리는 두 시스템 사이에서 관찰된 성능의 차이는 과거에 알고 있었던 교류(Alternating flow)에 의한 것이 아닌 세포 용해력(Cell lysis)와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TFF 시스템에 많이 사용되는 연동 펌프(Peristaltic pump)에서 전단 응력(Shear stress) 및 세포 용해가 주로 일어난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. 이러한 연동 펌프를 저 전단(Low shear) 원심 펌프로 교체한 결과 TFF 관류 시스템에서의 세포 성장, 세포 용해, 입자 농도 및 생성물 거름 효과가 ATF와 유사한 수준으로 향상되었습니다. 이러한 결과는 열악한 제품의 거름 방식이 세포 유지 시스템의 높은 전단력과 상관 관계가 있음을 설명하며, 낮은 전단력의 TFF 시스템이 ATF 시스템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.